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일환으로 취향공동체 문화갑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갑계는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을 모아 새로운 취향 공동체를 조직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8개 갑계에 고흥 군민 200명이 참여하고 있다.
갑계 반상회는 문화갑계 참가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한 달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행사로 9월에는 특별하게 “자기돌봄과 공동체의 빛 연결하기 리츄얼”이란 주제로 음악과 미술 활동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고 공동체로 연결하는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갑계 참가자들은 처음 만난 사이지만 화음을 같이 만들며 어색함을 없애보기도 하고 어둠 속에서 빛나는 나와 공동체 속에서 빛나는 우리를 찾아보기도 하는 등 함께 어우러지는 활동들을 나눴다.
갑계 참여자는 “그동안 못 해봤던 새로운 문화 체험”이라며 “나의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의 중요성과 공동체로서 같이 존재한다는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10월 갑계 반상회는 이번 예술 치유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새롭게 자신을 발견할 수 있고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들이 준비돼 있으며 더 많은 갑계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내달 28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5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소식을 담은 ‘고흥문화 NEWS’를 공개했으며 이달 안으로 문화갑계 갑장들이 모여 문화갑계와 지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가 공개될 전망이다.
고흥군 문화도시센터의 소식들은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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