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후 버스킹 공연,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
고흥군은 전남 최초로 매주 토요일마다 상설 공연으로 진행중인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토·일요일 각 1회 공연으로 특별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 토요일 저녁 9시께에는 500대의 드론으로 고도의 기술과 더욱 입체감 있는 빛의 예술적 작품에 불꽃을 더해 완성하는 한가위 맞이 특별 정기공연을 펼친다.
그 뒷날 일요일 저녁 8시께엔 그동안 녹동항 드론쇼 공연중 관람객들에게 환호와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은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 컷을 선정해 500대 드론 연출에 담아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오는 30일 특별 정기공연에는 ‘제기차기, 그네타기, 강강술래 등’ 입체감 있는 3D 콘텐츠에 군집비행 드론 기체에 불꽃을 장착해 녹동항 밤하늘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드론쇼 공연에 앞서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흥겨운 버스킹 공연과 함께 도양읍 인공섬 녹동 바다정원 중앙에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녹동항 드론쇼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큰 사랑에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을 맞이해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히 한 가운데 추억에 남을 멋진 공연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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