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 가장 돕기로 가을의 풍요로움을.”
화순군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동복면 도원사 야외음악단에서 “도원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산사음악회는 동복 난타, 고향숙 장구춤을 시작으로 가수 현진우, 하숙자, 이나경, 김다연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도원사 주지 진철 스님은 “지역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가을의 풍요로움처럼 우리들의 마음에도 풍요로움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지역 소년·소녀 가장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해온 도원사는 올해도 화순군 관내 중고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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