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는 하나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순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먹거리 보장 위원회 등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지역 먹거리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완주, 군산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민가공센터 ·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현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지역 먹거리 계획’은 로컬푸드를 활용해 생산-가공-유통-소비-복지-환경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사회, 경제,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 생산 시스템 구축 소비처 확대 건강 먹거리 보장 민관 협치 4개 분야, 60여 개 사업을 과제로 지역 먹거리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더해, 먹거리 관련 위원회 및 부서 협의체를 구성하고 계획을 안정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 먹거리 계획 이해 교육, 학교급식 관계자 선진지 현장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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