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동참
광양시는 19일 광양소방서에서 개최된 ‘2023년 광양시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에서 광양소방서 직원 72명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기부금 72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소방서 임원들과 의용소방대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소방서 직원 일동 이름으로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광양의 더 큰 발전을 응원했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전달된 기부금으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에서 광양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까지 받게 되어 아주 의미가 깊다”며 “모두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우리 광양이 호남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소방서는 단독주택 화재 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설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한다는 점에서 기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택화재 안전꾸러미'는 소화기, 화재 알림 경보기, 가스타이머 콕 등 안전시설 3종으로 구성됐으며 답례품 선택 시 소방서 또는 소방 안전 점검업체에서 시설 설치 후 주택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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