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송영길, 광주 서구갑 출마 선언
옥중 송영길, 광주 서구갑 출마 선언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4.03.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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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변희재·최대집 소나무당 합류
송 전 대표가 옥중에서 창당을 지휘한 소나무당은 지난 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가졌다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관여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11일 광주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광주 서갑은 민주당 송갑석(재선) 의원의 지역구로, 송 의원은 현재 당내 경선을 치르고 있다.

이와 함께 소나무당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 대표의 출마 선언식 및 인재영입식을 가졌다.

소나무당이 영입한 인재는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철승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 김도현 전 베트남 대사, 정다은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다.

소나무당의 영입인사 6명은 지역구나 비례대표 후보로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소나무당은 송 전 대표가 옥중에서 창당을 지휘했고, 지난 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가졌다.

현재는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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