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독재정권 심판과 22대 총선 농정 요구안 발표 및 총선 후보 실천 서약운동 선포!
윤석열 독재정권 심판과 22대 총선 농정 요구안 발표 및 총선 후보 실천 서약운동 선포!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4.03.2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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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화순 농민단체 기자회견 열고
22대 총선은 농민기본법 제정으로 국가책임농정 실현
기후위기·식량위기·농업위기 극복하는 농정대전환 필요
나주와 화순농민회를 비롯한 농업관련 단체들이 20일 오전 나주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농정 요구안을 발표 및 총선 후보실천 서약운동을 선포하고있다.
나주와 화순 농업관련 단체들이 20일 오전 나주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농정 요구안을 발표 및 총선 후보실천 서약운동을 선포하고있다.

나주와 화순농민회를 비롯한 농업관련 단체들이 20일 오전 나주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농정 요구안을 발표 및 총선 후보 실천 서약운동을 선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나주농민회, 나주시여성농민회, 쌀전업농나주시연합회, 나주진보연대, 화순군농민회, 화순군여성농민회, 화순진보연대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진현 나주농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총선은 농민기본법을 제정을 중심으로 농정의 틀을 국가책임농정으로 전환하여 기후·식량·농업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는 계기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찬석 나주진보연대 대표는 연대사를 통해 “서민과 농민을 힘들게 하는 윤석열 독재정권을 단드시 심판해야 농임도 살수 있는 세상이 열린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 단체들은 농민기본법 제정을 비롯해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필수농자재지원법, 농민수당 법제화,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주요 농산물 공공수급제 실현, 농지전수조사특별법 제정, 여성농민 기본권 실현, 도농상생 공공급식 및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자본중심 기후정책 중단 등의 내용을 담은 농정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날 농정 요구안 전달식에는 진보당의 안주용 후보만 참석해 농관련 단체로부터 농정요구안을 전달받았다.

농민회 관계자는 “나주화순 총선후보들에게 참석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진보당의 안주용 후보만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농업관련단체들은 이와 같은 요구안을 각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오는 29일 영산강 둔치에서 열리는 영농발대식에서 경과보고 및 실천 서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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