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면 일원에 편백나무 묘목 1500주 식재
'내 나무 갖기'...체리, 철쭉 묘목 3000본 무료 제공
'내 나무 갖기'...체리, 철쭉 묘목 3000본 무료 제공
곡성군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옥과면 합강리 산146-1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철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곡성군 임업후계자 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함께해 편백나무 묘목 총 1,500주를 식재했다.
군은 향후 옥과면 합강리 일원에 편백나무 숲이 조성돼 탄소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산불 예방 캠페인도 전개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최고의 산불 예방책은 ‘경각심을 갖는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식목일을 앞두고 ‘내나무 갖기’행사도 열렸다.
옥과면과 석곡면, 곡성읍 뚝방정원에서 곡성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대봉과 자두, 체리, 철쭉 묘목 3000본을 무료로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마을 주변으로 크고 작은 경관림을 조성할 계획으로 식목일을 맞아 군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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