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본격적인 벼 모내기 철을 맞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인 '백세미' 재배단지에서 열린 모내기 시연 행사에 이상철 군수가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에는 백세미 홍보와 풍년농사 기원을 위해 곡성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곡성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곡성군지부장, 석곡농협장, 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중 이상철 군수는 모내기 시연을 지켜보며 백세미의 품질과 특장점을 설명하고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백세미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을 소개하며 백세미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상철 군수는“백세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힘써주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세미는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으며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명품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백세미 1450톤을 전량 매입했고 매입가격은 정부양곡 공공비축미 1등급 기준인 7만 120원보다 2만원 높은 가격에 책정되어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백세미 쌀을 비롯해 백세미 누룽지, 백세미 컵누룽지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 백세미 계약재배는 283 농가에서 240ha로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백세미의 품질 관리를 위해 종자와 육모 공급, 병해충 방제, 수확·건조, 가공 등 전 재배 과정을 농협에서 직접 관리해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백세미 및 백세미 방앗간은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을 취득한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백세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힘써주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풍년 농사 기원과 백세미 명품쌀 홍보를 위한 특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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