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3차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전략회의’ 개최
곡성군 ‘제3차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전략회의’ 개최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5.31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특색 살린 중점사업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 곡성군청사 [사진= 곡성군 제공] 

곡성군은  민·관·산·학 협력단 실무협의회 위원, 기금사업 추진 부서장, 실무팀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위한 ‘제3차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의는 투자계획 수립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곡성이 누구나 배우고 일하며 정주할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 하기 위해 지역 기반 교육생태계 조성, 청년 창·농업 일자리 육성 및 자립 지원, 거점형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의견수렴 시간에는 지역 다양한 분야의 대표들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특색이 있는 사업에 기금 투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지역의 특색에 맞는 중점사업을 구상하고 오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가 수많은 사람들을 찾아오게 하는 것처럼 지방위기 시대에 그 지역만의 로컬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강력한 힘으로 작용한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도 생활인구가 유입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주하며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2025년도에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을 투자계획서에 논리적으로 잘 반영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 280억원 광역계정 120억원을 확보해 총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