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큰 호응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부터 현경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함께 만드는 재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재활팀이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 관내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사회 적응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낙상 예방, 근력강화운동, 보행 훈련,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상담 등이 진행됐다.
또한 토탈 공예, 음악 체험, 무안자립원 연계 도자기 체험 등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내용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재활의지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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