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의 열정적인 퍼포먼스 담아
광양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광양예술창고에서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공연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청춘마이크’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으로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으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춘마이크’는 전국 4개 권역에서 펼쳐지며 전라·제주권은 ‘J로컬스타’를 슬로건으로 올해 말까지 전라·제주 곳곳에서 총 48회 개최될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 ‘광양예술창고’에서 열리는 ‘청춘마이크’ 공연에는 ▲탱고 음악에서 주로 듣게 되는 반도네온이라는 생소한 악기로 연주하는 ‘반도네온 김국주밴드’ ▲춤에 스토리를 담은 댄스드라마팀 ‘바오무용단’ ▲음악으로 시대를 넘나드는 퓨전국악팀 ‘플레이가온’ 등 청년예술가 3팀이 출연해 눈과 귀가 즐거운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청춘마이크’ 광양은 지역의 매력을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예술을 사랑하는 청년예술가들의 뜨거운 마음이 시민들께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석해 함께 누리고 즐기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일정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 또는 ‘J로컬스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