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최일선 부서 성과 감안 발탁 인사 등 특징
전라남도는 조직개편 및 공로연수, 3·4급 승진과 부단체장 전출·입에 따른 실·국장, 부단체장, 준국장, 과장급 전보인사를 7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국장급 승진 및 전보 7명, 부단체장 6명, 준국장 및 과장급 승진·전보 등 52명으로 총 59명이다.
이번 인사는 리더십, 정책판단력, 전문성 등 직무역량과 도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승진 및 전보발령했다.
특히 지역소멸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이민국을 정규 직제화하고 인재양성교육국을 신설해 인재 육성을 통한 미래 준비와 지역 성장을 이끌어 가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부단체장은 전남도와 시군 간 상호협력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정책수립과 조직관리 역량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했다.
다만 영광과 곡성은 군수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의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위해 올 연말까지 유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승진자 13명 중 여성 공무원이 30.8%로 여성 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일자리·경제·관광·건설 분야 등 민생경제 최 일선 부서에서 성과를 낸 것을 감안해 발탁 인사가 이뤄진 것도 특징이다.
5급 팀장급 이하 인사는 7월 15일까지 실시해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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