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구와 관계인구 증가로 살아있는 농촌 도시 건설
기업유치로 인구 3만 회복, 복지 증진으로 정주여건 개선
기업유치로 인구 3만 회복, 복지 증진으로 정주여건 개선
정환대(더불어민주당)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오는 10.16일 치러지는 곡성군수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 경선에 뛰어들면서 곡성군의 발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환대 곡성군수 입후보예정자는“지난 10년은 곡성군이 퇴화하는 시기였다”며 “곡성군을 대한민국 친환경 농촌사업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입후보예정자는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끝으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지난 10년간 오산면에서 사슴농장을 운영하며 지냈다.
정 예정자는 10년 동안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감소와 농축산업 등의 축소로 떠나는 선후배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번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했다.
한때 인구 11만을 자랑하던 곡성군의 영광을 인구 3만의 회복으로 시작해보고자 하는 포부이다.
곡성군 인구는 지난 2018년 3만이 무너지면서 현재는 지난 5월 말 기준 인구 2만 6749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그동안 뭐했냐.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만들었냐”라는 질책으로 맡겨둘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정환대 입후보예정자는“열심히 뛰고 있다. 곡성 토박이로 곡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군민을 존경하는 마음을 전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오는 10.16일 치러지는 곡성군수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는 강대광 전 곡성군의회 의원, 유근기 전군수, 정환대 전도의원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으며, 이성로 곡성미래연구소장, 조상래 전도의원이 출마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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