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선진 농업 기술을 한국으로
농업 발전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농업 발전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남 함평군은 청년농업인인 함평군 4-H연합회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글로벌 농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이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로 농업 발전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탐방단은 타이완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규모 수직농장인 예스헬스 아이팜 견학을 통해 대만의 선진 스마트팜 기술을 접하고 관련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통센터와 ‘Food Taipei 2024’ 박람회 참관을 통해 다양한 농산물 관련 가공품, 기후위기, 에너지 고갈 등 세계 농업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의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탐방이 청년농업인들의 글로벌 농업 트렌드의 기술 습득과 체화를 통한 국내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함평군 4-H연합회은 “청년농업인에게 뜻깊은 탐방의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미래 농업을 위해 앞장서는 함평군4-H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