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워라밸 돔 경기장, 하드코트로 거듭난다
장성군 워라밸 돔 경기장, 하드코트로 거듭난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4.07.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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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휴장… 9월 말까지 시설 개선 공사
▲ 장성군 워라밸 돔 경기장, 하드코트로 거듭난다

장성군 워라밸 돔 경기장이 9일부터 휴장에 들어간다.

군은 9월 말까지 기존 클레이코트를 하드코트로 교체하는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2025년 4월 18~21일 장성에서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준비를 위해서다.

클레이코트는 분쇄된 암석, 벽돌 등의 가루를 바닥에 평평하게 압축해 놓은 코트로 설치 비용이 적게 들지만 관리가 까다롭다.

하드코트는 관리가 쉽고 클레이코트와 잔디코트의 중간적인 성격을 띠어 국제경기에서 널리 쓰인다.

2018년 조성된 워라밸 돔 경기장은 코트 위에 막 구조 형식의 지붕을 설치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2025년 전남체전 테니스 시합이 차질 없이 열릴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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