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비와 항공방제비용 일부 지원
내달 중 2차 방제... 농가 피해 최소화하는데 주력
내달 중 2차 방제... 농가 피해 최소화하는데 주력
순천농협은 순천시와 협력 지원을 통해 무인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 항공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1차 방제는 장마철 대비 발생하기 쉬운 벼 병해충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약2100ha에 방제를 실시했다.
전년보다 450ha 늘어난 면적을 무인헬기와 드론을 투입해 약제비와 항공방제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벼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는 순천시에 거주하고 일반단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실시하며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와 순천농협이 참여한 협력사업이다.
특히, 1차 방제에 이어 내달 중에 실시하는 2차 방제는 장마 이후 발생하기 쉬운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지난해 많이 출현했던 혹명나방 등을 집중적으로 방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순천농협 관계자는 “고령화 되어 가는 농촌 현실에 노동력과 농업경영비 절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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