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스 방문해 합동 캠페인
전라남도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보령머드축제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전남 고향사랑실천 캠페인을 지난 28일까지 3일간 펼쳤다고 밝혔다.
천정순 재충남호남향우회장과 향우회원이 무더위 속에서도 홍보부스를 방문해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는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홍보부스에선 피서객 대상으로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특산품,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등을 설명했다.
서포터즈 가입 희망자와 관광지 정보 등을 얻으려는 사람들의 발길도 계속됐다.
천정순 회장은 “향우회가 전남도와 함께 고향 전남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차다”며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과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도정 현안에 충남호남향우회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폭염에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향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는 서포터즈 모집 시즌2를 펼쳐 출향인과 서포터즈가 전남을 방문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시즌 2’를 통해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을 늘리고 정보 제공 플랫폼 다양화 등 서포터즈 가입 혜택 확대와 서비스의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자발적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역 농수축산물 촉진,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100만명 모집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월 50만명을 돌파했다.
가입자에게는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해 전남도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카페 등 260여 곳의 가맹점 할인과 남도장터 1만 포인트 지급, 남도숙박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