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여름방학 주제로 무료 상영회 개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여름방학 주제로 무료 상영회 개최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7.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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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적 경험 확대하기 위해 마련

또래 친구들과 다 함께 나누는 어린이 고민 대회 '우리가 알려줄거야' 진행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영화관 [사진= 네이버 캡쳐]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영화관 [사진= 네이버 캡쳐]

순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소양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 속 주인공과 막걸리가 나누는 새로운 방식의 의사소통을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내달부터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여름방학’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의 일상 속 문화콘텐츠 친화력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순천어린이영화주간’사업의 일환으로 영화 ‘남매의 여름밤’, ‘핑크퐁 시네마콘서트 2 원더스타 콘서트 대작전’,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를 상영한다.

특히, 내달 24일 어린이를 위한 특별상영회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사교육에 지친 11살 어린이에게 막걸리가 말을 걸어오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 오로라 미디어상과 들꽃영화상 각본상 등을 수상했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고민과 대안을 스스로 해결하며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고 또래 친구들의 해결 방법을 들어보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영화관 입장 시 어린이들이 자신의 고민을 모금함에 서 놓고 상영 후에는 어린이들이 가진 고민을 무작위로 뽑아 다 함께 나누는 어린이 고민 대회 ‘우리가 알려줄거야’를 진행한다.

한 고민 당 어린이 2~3명 정도가 자유롭게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제일 마음ㅇ[ 드는 해결 방안을 고민 당사자가 직접 채택 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영화 관람은 오는 17일까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핑크퐁 시네마콘서트 2 원더스타 콘서트 대작전’은 어린이들이 영화를 콘서트처럼 즐길 수 있도록 상영관 내 조명을 조금 밝힌 상태로 진행되며 후기를 남겨준 관람객에게 응원봉인 ‘별빛봉’을 증정한다.

내달 16일은‘제41회 순천팔마문화제’를 맞아 가족들이 다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주토피아’를 상영한다.

'주토피아'는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여기는 동물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가 도시의 부패와 음모를 밝혀내는 이야기로 온 가족이 함께 재미와 웃음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깨닫는 작품이다.

 모든 상영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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