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유아들 감수성 및 창의성 위해 마련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험 학습 제공
총 2회 진행...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져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험 학습 제공
총 2회 진행...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져
광양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광양읍 우산문화공원에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4~7세 유아들의 감수성과 창의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
유아숲체험원은 1회당 20명 이하, 15명 기준 지도교사 1명 이상을 배정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험 학습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과 오후 총 2회 진행하며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8월에는 ‘매미가 맴 맴 맴’이라는 주제로 숲속 곤충들의 세계를 탐험하며 생태계의 다양성을 배운다.
9월 ‘숲에서 놀아요’ 프로그램에서는 숲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자연 보호 의식을 키운다.
10월 ‘알록달록 나뭇잎’ 활동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의 순환을 이해한다.
11월에는 ‘도토리가 데구르르’ 주제로 열매와 씨앗의 역할을 배우며 생명의 연속성을 학습한다.
광양시는 유아숲체험원이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유아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체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했다"라며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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