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구정참여단 50여명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찾았다.
서구는 청소년들에게 참여권을 지닌 주체로서 권리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참여단은 이날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국회박물관 견학 △국회도서관 방문 △국회의원 집무실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2대 광주 서구 국회의원인 조인철, 양부남 의원을 만나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들어보는 등 소통의 시간도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 단원들은 “국회를 직접 보고 국회의원을 만나 이야기 하면서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가 커졌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참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세대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국회 견학이 아이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소년구정참여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참여예산 신청 △구정사업참여 △정책바스켓 운영 △구청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아동 참여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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