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에서 야생화 압화 알려
구례군,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에서 야생화 압화 알려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8.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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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압화 홍보 부스 운영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200여명 발길 사로 잡아

압화 예술 독창적인 아름다움과 우수성 알려
▲ 구례군은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서 야생화 압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서 야생화 압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압화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압화를 활용한 ‘Swish your Wish 손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는 다낭 시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200여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꽃잎을 하나하나 정성껏 붙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손부채를 완성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압화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색감과 자연의 향기에 매료되어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세계 유일의 한국압화박물관이 위치한 구례군은 페스티벌을 통해 압화 예술의 독창적인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군은 행사를 통해 압화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압화 체험 부스를 통해 구례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구례군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축제에서 압화 체험 외에도 지역 특산물 홍보와 관광 자원 소개 등 구례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며 “앞으로도 구례가 세계 속에 문화 관광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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