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2개 업체 중 HACCP 인증업체 제외한 28개소 평가
기본 조사 및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총 120개 항목 검사
기본 조사 및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총 120개 항목 검사
곡성군은 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28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 관리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평가 대상은 관내 52개 업체 중 HACCP인증 업체를 제외한 28개소로 신규 평가 대상과 정기 평가 대상이 포함된다.
평가는 업소 현황 및 규모, 종업원 수 등 기본 조사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진다.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분류되며 결과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소는 평가일로부터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는 반면, 중점관리업소는 연 1회 이상의 위생점검을 통해 집중 관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업체의 자율적 위생 관리를 촉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 위생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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