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의 맨드라미 섬 병풍도‘ 주제
내달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증도면 병풍도 맨드라미공원 일원에서 진행
내달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증도면 병풍도 맨드라미공원 일원에서 진행
신안군이 주최하고 섬 맨드라미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 섬 맨드라미 축제“를 내달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증도면 병풍도 맨드라미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맨드라미꽃은 8월부터 10월까지 개화 기간이 길고 병풍도 맨드라미는 식재 시기를 조절해 내달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첫서리가 올 때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관광객을 맞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맨드라미 축제는 17.9ha에 달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맨드라미 꽃단지로 보기선착장에서 소악도까지 10km에 4품종 444만본의 닭벼슬모양, 촛불모양, 여우꼬리모양 등 다양한 품종으로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내달 11일 병풍도 맨드라미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식전 축하공연과 함께 내빈소개, 축사 및 격려사, 개막선언 등 맨드라미 축제를 알리는 풍물놀이와 연주를 시작으로 막이 올릴 예정이다.
또한, 문화·전시 및 부대행사로는 맨드라미 사진전, 병풍도 사진관, 워킹플라이데이, 카페운영, 포토존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화장실, 푸드존, 쉼터 등 편의시설 및 먹을거리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병풍도 섬 맨드라미 축제는 하늘과 바다와 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면서 ”감동을 주는 힐링의 축제로 만들어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해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섬 맨드라미 축제'는 신안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해마다 가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해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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