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11/1~3일 개최
영암군,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11/1~3일 개최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4.09.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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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달빛 넘나들이’ 주제로
천황사지구에서 생태관광 활성화 등 나서
▲ 영암군,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11/1~3일 개최

영암군이 11/1~3일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지구에서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 가 주제인 이번 박람회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활성화, 월출산국립공원 자연·생태·문화 가치 전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공원문화 △기획 △전시 △체험 △부대 △판매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공원문화행사는 1일 ‘월출선언’과 개막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개막행사로 문을 연다.

이어 ‘에코 음악회’에서는 김창완 밴드, 이젤, 뮤탑 보이스 등이 출연해 관객들을 맞는다.

1~3일 4차례 진행되는 ‘푸른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뮤지션이 나와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3일 토크콘서트는 자연주의를 표방한 친환경 연예인 1호 박진희 씨가 친환경, 환경보존 등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같은 날 폐막행사 ‘포레스트 뮤직 콘서트’에서는 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고 가수 허각 등을 초청해 무대를 꾸민다.

기획행사로 2일 트로트가요센터에서 국립공원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국제학술 세미나’ 가 열린다.

같은 날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기찬묏길 걷기대회’, 청년마을과 공동으로 ‘파크 캠핑’도 진행된다.

3일에는 우수 산악인을 발굴하는 산악인의 축제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월출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동탐방안내소는 속리산 기마대, 계룡산 탄소중립홍보 등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부스가 마련된다.

전시행사로 국립공원 홍보·체험관, 주제존·테마존, 사진전이 열린다.

특히 주제존에서는 전국 국립공원 깃대종과 주요 관광지가 소개되고 테마존에서는 깃대종 상징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체험행사로 열리는 ‘월출산 파크 레인저’는 초등학생이 박람회장 일대를 누비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장이다.

부대행사로 ‘달빛뮤직 페스티벌’ ‘영암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하정웅미술관 특별전 월출산 달이피다’ 가 열리고 판매행사로 산악용품 전시·판매장, 국립공원 굿즈 팝업스토어, 국립공원 명품마을 농·특산물 마켓, 영암 굿즈 판매숍이 운영된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을 영암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2024 영암무화과축제’를 시작으로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출전한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등 다양한 축제·행사장에서 월출산국립공원 박람회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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