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전통문화와 역사 공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 호응 얻어
광양시는 낮에는 광양 여행, 저녁에는 페스티벌 관람으로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맞춤 여행지들을 추천한다고 밝힌 가운데 글로벌 관광축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오는 25일로 다가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는 25일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브걸, 26일은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 등이 대거 출동한다.
광양 K-POP 페스티벌 입장권은 3차 현장 배부만 남겨둔 상태다.
페스티벌 전날인 오는 24일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5일과 26일 당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공연장은 오후 3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자유석 소지자는 정문, 지정석 소지자는 ‘가’ 문으로 공연 30분 전까지 입장을 완료해야 한다.
콘서트장 입구에 마련된 푸드존은 스테이크, 닭꼬치, 닭강정, 떡볶이, 김밥, 야끼소바, 커피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광양의 가을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감성 가득한 여행지인 백운산자연휴양림,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 옥룡사 동백나무숲, 구봉산전망대 등은 걷기 좋은 가을, 쪽빛 하늘과 투명한 공기를 호흡하며 거닐 수 있는 광양의 명소를 추천했다.
문화예술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곳인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인서리공원 등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특히, 인서리공원과 중마동 수비아꼬카페에서 펼쳐지고 있는 광양아트마켓 ‘아트로 놀자’는 오는 27일까지 부담없는 가격으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매천황현생가, 광양향교 등 광양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