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숲속의 전남’ 명품숲 시상식에서 선정
진도군은 조도면 관매도 해송숲이 제1회 숲속의 전남, 명품숲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순군 한천면 국립화순치유의숲에서 12월 6일에 열린 ‘제1회 숲속의 전남’ 명품숲 시상식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 대상 관매도 해송숲, △ 최우수상 구례군 지리산 정원, △ 우수상 무등산 바우정원 등을 선정했다.
관매도 해송숲은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로 황폐해진 해송숲을 마을주민과 진도군, 산림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회복시키고 후계림을 조성하는 등 민관 합동을 통한 극복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등 공익적 산림기능을 강화하고 사천권 경관림을 기반으로 계절 화원을 조성하는 등 산림휴양·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산림청과 함께 아름다운 명품숲을 가꾸고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