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언론사 참여… 기자협회, 자발적 성금 모금으로 지역 이웃 돕기 실천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군 기자협회에서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신용원 고흥군 기자협회 회장과 회원 등 6명이 참석했다.
고흥군 기자협회는 18개 언론사가 함께하는 지역 언론단체로 이번 성금은 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고흥군 기자협회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는 것은 언론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흥군 기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시작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랑과 희망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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