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온수기 설치로 176가구에 온수 제공... 취약계층 일상 불편 해소
순천시는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4년 성과공유대회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시는 2024년 기동대 특화사업으로 전기온수기설치사업을 추진해 연탄이나 땔감 사용으로 온수 사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가구 176가구에 온수기를 설치했다.
또한, 올해 720가구의 취약계층에 안전손잡이 설치, 싱크대 교체, 보일러 수리 등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855가구에는 생계비와 의료비 등 생활안정 지원에도 힘썼다.
순천시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지난 2019년 결성된 생활복지 안전망으로 현재 24개 읍면동에 337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불편 개선, 생활안정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이 있다.
생활불편 개선서비스는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가구까지 대상이 확대되어 최대 150만원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활안정 지원은 긴급지원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100% 이내 대상자에 대해 생계비 최대 70만원, 의료비는 5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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