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제110차 정기회의를 열어 광양·장흥경찰서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 결과보고안 등 4건을 심의·의결하고 학교폭력 및 소년범죄 추이 분석 등 4건의 보고 안건을 16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학교폭력 및 소년범죄’ 치안지표를 분석해 발생 추이를 점검하고 2025년 학교전담경찰관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성과 및 내년도 운영계획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관심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총 7개 경찰서를 감사했으며 이번 광양, 장흥경찰서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조성, 아동학대·스토킹 범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관리 등 위원회 추진 시책을 중점적으로 점검, 시정·주의 등 15건의 처분 요구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치안실험실 운영결과 △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 결과 △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조직 개편안 △종합감사 결과 및 보통승진심사위원회 위원 추천안 등의 보고 안건을 검토하고 주요 사업에 대해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남자치경찰 주요 사건사고 및 치안통계 관리계획’ 주요 내용인 사건사고 관리, 치안통계 관리 등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 추후 경찰청과 세부 협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면밀한 검토·보완 후 향후 정기회의 안건에 상정키로 했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은 “2025년에도 지역 주민속으로 스며드는 치안정책을 발굴해 도민의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회의서 학교폭력·소년범죄 추이 분석 등 안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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