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재로 표현하는 체험학습
국립광주박물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박물관 공방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공방-비움과 채움의 멋, 조소’라는 제목으로 한국 예술 작품 속에 나오는 새를 소재로 조소 작업 등을 해보는 체험중심의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동경과 염원의 마음을 새에 담아 이야기 한 뒤, 새를 조소 기법으로 표현 ‘나만의 새’ 만들기 등을 경험한다.
이외에도 ▲한국 문화 속에 등장하는 새에 대한 이론 학습 시간인 ‘동경과 염원의 새’ ▲흙으로 새를 묘사해보는 ‘채움의 시간’ ▲석고와 합성수지를 이용해 새를 표현하는 ‘가슴 속 염원의 틀’ ▲나무에 새를 표현하는 ‘비움의 시간’ ▲세밀한 채색 활동을 경험하는 ‘점안의 시간’ 등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체험 교육 기간 동안 만들어진 작품은 박물관 개관 기념 특별전 <자유와 염원의 상징 새(사칭)> 시기에 맞춰 전시될 예정이다.
오는 4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 참조. http://gwangju.museum.go.kr
관련 문의는 전화 062-570-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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