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평

광주 동구 선거인단 모집 관련 불행한 사태는 안타깝고 유감스럽다
광주시 모든 공직자들은 4‧11 총선에 더욱 엄정한 자세로 임해 달라

안타깝고 가슴아픈 일이다.
광주 동구에서 발생한 선거인단 모집과 관련하여 발생한 불행한 사태는 민심을 반영하기 위해 시행중인 국민참여경선제의 순수한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일이며 깨끗한 선거,정치개혁에 역행하는 처사다.

특히 공공건물이 탈법적인 선거운동 장소로 악용된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모든 관련자들의 깊은 각성을 촉구하며 다시는 이와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결코 재발되어서는 안된다.
이 불행한 사태를 아픈 교훈으로 삼아 민주도시 광주에서 불법선거의 고리를 끊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광주시 모든 공직자들은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더욱 엄정한 자세와 확고한 중립의지로 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동구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태에 대해 거듭 깊은 유감을 표한다.

                                                    2012년 2월 28일 

                                                     광 주 광 역 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