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권헌장 실천 아이디어 공모
인권이 살아 숨 쉬는 광주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생활 속 인권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1일 선포한 ‘광주인권헌장’에 대한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광주인권헌장’을 읽고 이를 실천하여 일상생활 전반에서 인권을 증진하고, 차별을 해소하며, 이웃 간 존중과 호혜성을 회복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면 어떠한 내용이라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개월간으로 제안서를 작성해 광주시 홈페이지(http://www.gwangju.go.kr), 우편, 이메일, 팩스,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팝업존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지향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분야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자들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과 부상으로 최우수상 1인 100만원, 우수상 3인 각 50만원, 장려상 10인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인권도시 시책에 적극 반영해 광주가 세계적인 인권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의 작은 아이디어가 변화를 일으키고 이를 통해 차별과 소외 없는 인권도시 광주,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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