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원, 인문학과 예술의 무지개 다리
서구문화원, 인문학과 예술의 무지개 다리
  • 김정희 시민기자
  • 승인 2014.04.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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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은퇴 후 실버세대 대상 '일곱빛깔 문화학교'

집안 일 돌보는 주부들, 은퇴후 삶의 건강을 꿈꾸는 이들에게 문화예술의 감성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강만)은 고령화와 변화하는 생활환경으로 우리 사회의 새로운 문화주체로 부각하고 있는 주부와 은퇴 후 실버세대들에게 인문학과 예술의 다리를 놓는 사회 소통프로그램 ‘2014 일곱빛깔 문화학교’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일곱빛깔 문화학교’는 주부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은퇴 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글쓰기와 시낭송, 광주 테마 문화탐험 등의 인문학 강좌와 동화구연, 우쿨렐레, 다도예절, 전통농요 등 예술교육 7개 강좌를 4월 둘째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한다.
‘일곱빛깔 문화학교’는 각 강좌별 28주 과정으로 시인 김 종(글쓰기)씨를 비롯 박경희(우쿨렐레), 박애정(동화구연), 양명희(시낭송), 서연정(시조시인), 김용철(농악), 임서현(다도) 씨등 전문예술인으로 구성된 강사가 진행한다.

이번 정규 과정을 마치면 강좌별 수료증과 자격증(문화원 발급)을 발급하여 수강생 스스로 성취감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함께 배려하고 어울리면서 소중한 문화 체험과 예술교육을 공유하는 아름다운 일곱빛깔 문화학교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주부와 은퇴후 제2의 청춘을 꿈꾸는 실버 세대들은 서구문화원으로 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62-681-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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