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도 즐기면서 봉사도 할 수 있는 충장축제 자원봉사 모집이 시작됐다.
광주 동구가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동구는 일반 자원봉사자(급수봉사, 안내·질서유지·홍보 도우미)와 통역 자원봉사자(영어, 일어, 중국어, 수화, 기타) 등 2개 분야로 나눠 모두 300명의 자원봉사자를 오는 9월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자원봉사활동에 열의가 있으며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안내 및 홍보 활동이 가능하고 외국인 안내 통역이 가능한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동구자원봉사센터(동구청 별관2층) 방문 및 전화(☎228-1365, 227-2646) 또는 1365자원봉사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교육 및 발대식을 거쳐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안내 및 홍보활동을 하게 되며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 및 자원봉사활동 실적관리·확인서 발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동구 관계자는 “충장축제가 국가지정 최우수축제에 선정되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큰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이번 제12회 충장축제도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는데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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