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정 광주환경운동 연합 간사는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 금지와 함께 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 중심정책이 추진 된 지가 10년이 넘었다. 종량제 시행, 자원화 시설 등의 변화도 같은 맥락에서 시행된 것이다. 그러나 공공처리시설. 용량을 초과하는 쓰레기 배출량. 분리배출의 미흡이 계속된 환경문제로 많은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여건의 변화에 따라 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명옥 흰 구름봉사단원은 “흰 구름 봉사단 회원들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마음의 변화와 새로운 인식을 하려고 시설을 방문하게 되었다. 앞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육과 시설을 방문 체험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노력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안유득 흰구름 봉사단원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과 자원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 및 시설을 방문 체험하는 것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서 우리 국민의 혈세 낭비를 막고 환경을 살리자는 것이므로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간절히 바라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생태환경 파괴는 대량생산과 과잉구매에서 발생하는 풍요의 산물이다. 모든 국민이 모자란 듯 구매하고 알뜰하게 사용한다면 쓰레기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속에서 『아나바다 운동』을 적극 활용하여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생활습관이 절실한 때라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