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다문화이야기로 진행돼
지난 5월 21일부터 (사)교육문화네트워크 동행에서 진행한 『2016년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여성가족부 시행)』 ‘아름다운 동행, 따로 또 같이’ 프로그램이 10월 11일 다문화가정과 지역민이 모여 마지막 발표회를 갖고 맞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간의 교류와 유대를 증진하여 사회통합과 다문화수용성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참가자들이 나의 가족과 우리의 이웃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같이 호흡하며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문화다양성을 공감하도록 준비됐다.
총 25차시로 운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담긴 행복한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를 찾아 포토북만들기, 사물드로잉, 영상 등 현장학습을 통한 즐거운 체험활동, 행복가족을 위한 조형물만들기, CF홍보영상 제작하기 등을 참가자들이 배울 수 있었다.
연례적이고 형식적인 정형화된 다문화사업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일반인들이 한데 어울려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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