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8일 오후 2017년 복권기금사업 선정기관(40개소) 대표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권사업배분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10억4086만원을 전달했다.
복권기금사업은 방과 후(야간) 보호자 없이 홀로 방임되는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보호, 교육서비스 제공,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심리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7년 복권기금사업 선정기관 40개소에 10억4086만원을 전달하고 사업수행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월 3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모금목표액은 42억5000만원으로 8일 현재 사랑의 온도는 25도(10억625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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