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클래스(주) 박철홍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1억원 완납
골드클래스(주) 박철홍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1억원 완납
  • 김보미 시민기자
  • 승인 2016.12.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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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공로 인정받아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20일 골드클래스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달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세 번째부터 골드클래스(주) 박수범 과장, 박상균 실장, 박철홍 대표, 김상균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환수 골드클래스(주) 상무이사)

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20일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18호 회원인 박철홍 골드클래스(주) 대표이사의 핸드프린팅 동판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일시기부하거나 5년 내 완납을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개인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공동모금회는 아너회원에 대한 예우로 1억원을 완납할 시 기부자의 핸드프린팅 동판을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박철홍 대표는 지난 2014년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3년만인 올해 1억원의 성금을 완납했다.

또한 박 대표는 평소 나눔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이날 표창장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광주·전남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향토건설기업인 골드클래스㈜ 박철홍 대표는 창업 이래 주택건설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주택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건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소외가정 명절 지원금 및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전달,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등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

박철홍 아너가 기부한 1억원의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비, 장학금과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쓰이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박철홍 아너는 “약속했던 기간보다 빨리 기부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무척이나 보람되고 행복하다”며 “건설경기 침체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보살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평소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 더 어렵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서민주택 활성화와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에 결성 이래 회원수 1,386명, 누적약정금액 1,473억원을 돌파하면서 개인 고액기부 문화를 리드하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광주지역에는 올해 신규 회원 15명을 포함, 총 49명의 회원이 가입해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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