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100여 명 참석...2017년 정권교체 결의 다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 이형석)은 5일 오전 시당에 마련된 카페공간에서 ‘광주정신으로 2017년 정권교체 반드시 이루겠습니다!’를 주제로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당원과 지역위원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선출직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년 덕담을 나누고 2017년 정권교체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형석 시당위원장은 신년사에서 “1000만 촛불 민심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넘어 2017년 정권교체를 명령하고 있다”며 “우리는 광주정신을 받들어 시민과 함께 제3기 민주정부 수립에 앞장서야 한다”고 신년 각오를 밝혔다.
추미애 당대표와 대선후보 5명(김부겸, 문재인, 박원순, 안희정, 이재명)은 영상 신년사를 보내 시무식을 축하했으며,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인용결정과 2017년 정권교체를 통한 공정하고 깨끗한 대한민국건설에 광주광역시당 당원 여러분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당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40%를 넘을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에 있지만, 60대 이상 노령층 에서는 약세인 것이 사실이라며, 모든 계층에서 사랑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 당원들이 주체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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