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라이프, 광주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물품 기부
㈜아로마라이프, 광주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물품 기부
  • 김보미 시민기자
  • 승인 2017.01.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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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만원 상당 스카프와 레깅스 전달
▲ 23일 진행된 성품 전달식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아로마라이프(회장 이학재)에서 광주지역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4,500만원 상당의 기능성 스카프 700개와 레깅스 156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구 우산동에 위치한 ㈜아로마라이프 교육장에서 23일 오후에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이학재 ㈜아로마라이프 회장, 이광은 ㈜메르시라이프 대표이사,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금자 서구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 다문화가정 세대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 전달되며, 대상자 추천 및 배분은 광주 남구, 서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추진한다.

이학재 회장은 “지역민들의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에 전 직원이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33호 회원이기도한 이학재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광주지역 향토기업인 ㈜아로마라이프는 기능성 보정속옷업체로 국내 최고의 기능성 속옷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저소득층 세대를 위한 연탄, 쌀, 김장김치 배달, 캄보디아 우물 파주기 사업 진행,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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