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지도 및 실태 확인 통해, 구제역 백신 접종률 100% 도달
거점 소독시설 24시간 가동 등...가축 전염병 예방 총력 기울여
거점 소독시설 24시간 가동 등...가축 전염병 예방 총력 기울여
고흥군은 관내의 소, 돼지, 염소 등을 사육하는 농가 1447호 9만 4336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일제 접종 동안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백신 접종 지도 및 접종 실태 확인을 통해 조속히 구제역 백신 접종률 100%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에서는 매년 소, 돼지 등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연 2회의 일제 접종(4월, 10월)과 연중 수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물 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거점 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가축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축산농가에 전염병 원천차단 및 방역 소독의 협조를 구함과 동시에 군에서는 공수의 동원 접종 지원 대상을 더욱 늘려나가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