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첫 모내기 실시
광양시, 첫 모내기 실시
  • 박미라 기자
  • 승인 2024.04.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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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말 수확 예정

지역 내 벼 재배 농가 지원
▲ 광양읍 세풍리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사진=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올해 첫 모내기가 광양읍 세풍리에서 실시돼 본격적인 광양 쌀 생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내기 품종은 히토메보래로 찰기가 있고 식감이 좋으며 생육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며 오는 8월 말 수확 예정이다.

시는 오는 6월 중순까지 모내기를 완료할 예정이며 벼 재배계획은 1207ha으로 6482톤의 벼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남 스마트원예과장은 “지난해 냉해,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쌀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상자모 공급 지원, 벼 육묘용 상토 지원, 논벼 왕우렁이 지원, 수도작 드론 방제 지원 등에 11억 38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벼 재배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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