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기차마을 축제장 점검 실시...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맞아
곡성군, 기차마을 축제장 점검 실시...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맞아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5.17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제장 주변 식당, 어린이 놀이시설 등 모든 시설 대상 점검 진행

축제 기간 동안 690명 안전요원 배치할 계획
곡성군은 기차마을 축제장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곡성군 제공]

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등 지역 내 3개 유관 기관과 민간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차마을 축제장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전했다.

안전 점검은 집중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축제장 주변의 식당, 어린이 놀이시설, 각종 체험부스 등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노후 소화기의 교체와 소화기 분산 배치, 구급차 통행로 확보 방안 등 전반적인 소방 안전 대책이 추진되었다.

특히, 현장 점검에는 군수, 부군수, 부서장이 직접 참여해 관람장 입장부터 퇴장 시까지 안전 조치 여부를 점검하고 각 체험장의 사전 안전 조치 여부, 축제장의 시설물 정비와 부스 관리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더불어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9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주차장 관리와 교통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철 군수는 “축제 기간 동안 전 공직자들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에어로빅 종목이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되어 장미축제와 별도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