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첫 국정브리핑을 통해 "최근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해저 석유 가스전 탐사를 꾸준히 시도해왔다"며 "그 결과 1990년대 후반에 4500만배럴 규모의 동해 가스전을 발견해서 3년 전인 2021년까지 상업 생산을 마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정부에 들어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함께 했다. 국정브리핑은 주요 현안을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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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99번째산유국으로 등록되었다.
오늘윤석열대통령의 석유탐사발표와는달리 한참전에등록됬다.
그내용은 울산앞동해바다에서 액화천연가스(LNG)가나왔다.
오늘발표내용중 90년대후반에생산하여 2021년생산중단이 그내용이산유국등록입니다.
당시발표에는 국내도시가스수요의 약5%정도라고기억합니다.
기쁘고 축하할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