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국제 자매·우호도시 명예도로명 오는 2029년 7월까지 연장
광양시, 국제 자매·우호도시 명예도로명 오는 2029년 7월까지 연장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7.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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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협력 강화와 우의 증진 위해 6개국 8개 도시

한글, 영문, 원어 표기...해당 국가의 국기 함께 표기
▲ 오스트리아 린츠로 표지판이 광양 금호로에 설치되어 있다 [사진=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지난 2019년 최초로 부여된 국제 자매·우호도시 명예도로명의 사용기간 5년이 만료됨에 따라 광양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029년 7월까지 사용기간을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연장된 명예도로명은 국제자매·우호도시 교류 협력 강화와 우의 증진을 위해 6개국 8개 도시로 오스트리아 린츠로, 중국의 선전로·샤먼로·푸저우로, 필리핀의 까가얀데오로로, 베트남의 쾅남로, 러시아의 아스트라한로, 인도네시아의 찔레곤길이다.

오스트리아 린츠로는 금호로, 중국의 선전로는 중마 중앙길·샤먼로는 청암로·푸저우로는 중마로, 필리핀의 까가얀데오로로는 서천변, 베트남의 쾅남로는 매천로와 송광로, 러시아의 아스트라한로는 중마로와 중아 중마로, 인도네시아의 찔레곤길는 희망1길에 명예도로명이 설치되어 있다.

명예도로명 안내 표지판은 한글, 영문, 원어로 표기하고 해당 국가의 국기를 함께 표기해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제작했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5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추가적으로 부여할 수 있는 도로명으로 주소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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