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행위 근절·쾌적한 환경 조성
광주 동구는 지난달 29일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불법 환경오염행위 감시·예방을 위한 동구 환경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동구 환경 지킴이와 도랑 지킴이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지킴이 주요 역할, 환경오염 종류, 분야별 신고 방법, 감시 요령, 탄소중립의 이해 및 생활실천 방법 등을 공유했다.
동구 환경지킴이는 동별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구성, 대형공사장,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 등 동구 전역의 환경오염행위를 예방·감시하는 활동을 한다.
도랑지킴이는 소태천 및 내지천 인근 거주 주민으로 구성돼 유해식물 및 오염원 제거 등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한 수질환경 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올 한 해 추진 사항을 돌아보고 대기 및 수질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대한 감시·활동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들과 협력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깨끗한 동구 환경을 위해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환경 지킴이와 도랑 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과 민간의 감시 기능을 강화해 관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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