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펜션 해킹, 개인정보 7만건 유출
야놀자 펜션 해킹, 개인정보 7만건 유출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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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펜션 해킹, 개인정보 7만건 유출

야놀자의 펜션 예약 서비스 '야놀자 펜션'이 해킹 공격으로 이용자 개인정보 7만건이 유출됐다. 야놀자 측은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을 공지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야놀자 펜션 사과문
야놀자 펜션 사과문

28일 야놀자 측은 "자회사 야놀자 트래블에서 운영하던 야놀자 펜션 앱 데이터베이스( DB)에 대한 해킹 공격을 당했다"며 "이로 인해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6년 8월 사이 야놀자 펜션 앱 이용자 개인정보 약 7만여건이 유출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침해된 정보는 2018년 11월에 야놀자로 합병된 야놀자 트래블이 운영하던 야놀자 펜션 앱을 2014년 3월부터 2016년 8월 사이에 사용한 이용자에 해당된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야놀자는 이용자 정보의 침해 사실 및 유출정보 내역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침해사실을 인지한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에 본 사실을 신고했으며 "외부 자문사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침해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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