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활력화 대회’ 추진
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활력화 대회’ 추진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3.04.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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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새로운 변신을 위해
곡성군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활력화 대회를 추진했다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1박 2일간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활력화 대회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체험마을 운영자들은 경남 남해군 갱번마루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밥상, 깨끗한 숙박시설 준비 등 농촌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전통염색 체험, 도둑게 산란 체험, 농산 체험 등 체험객의 입장에서 흥미로운 체험을 개발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A씨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면서 관광객들이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발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새로운 변신을 위해 농촌관광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획일적인 체험이 아닌 마을의 강점을 찾아 체험마을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2015년에 (사)곡성농촌체험마을시설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현재 '도농교류촉진법'에 따라 지역 내 14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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