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개표 진행 속 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에 출마한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0일 오후 9시 기준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선거구 개표율이 67.97%를 기록한 가운데 문 후보가 91.13%인 6만5111표를 얻어 당선됐다.
국민의힘 김형주 후보는 8.86%인 6335표를 득표했다.
문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 회복과 함께 서민경제를 회복하고 통합의 정치를 통해 절망에 빠진 대한민국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1995년 공직에 입문, 광주시에서 정책기획관, 경제산업국장을 거쳐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총선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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